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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엘박스팀 송년회

엘박스팀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방법

2025 엘박스팀 송년회

2025년 12월 19일, 엘박스 오피스는 아침부터 시끌벅적했어요. 언제나 활기찬 엘박스팀이지만 이날의 분위기는 조금 더 특별했는데요, 바로 1년에 한 번뿐인 송년회가 진행되는 날이었기 때문이에요.

2025년 한 해, 엘박스팀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고 치열하게 달려왔어요. 그럼에도 이번 송년회가 더 특별했던 이유는 우리가 함께 해낸 순간들을 돌아보고 따뜻함을 주고받는 시간이었기 때문이에요.

연말의 온기 속, 박수와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엘박스팀의 송년회 현장을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

Intro: 기획 비하인드

본격적인 소개 전, 이번 송년회를 위해 고심하며 준비한 콘텐츠들부터 살펴보려 해요.

(1) 서프라이즈 연말 선물

최대한 많은 구성원들이 양손 가득 선물을 챙겨가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깜짝 선물들을 준비했어요. 머플러, 딸기, 호빵… 추운 겨울에 찰떡인 아이템들로 잔뜩 구비해 두었죠. 선물을 열어보는 순간까지 설렐 수 있도록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도 해두었어요.

이날의 MC였던 GA Manager 성윤님께서 아이스 브레이킹과 미니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준비했던 선물들을 마구마구 뿌려주셨어요!

🔔 2025 송년회 상품 콘셉트 기획 비하인드 스토리 
자취생인 성윤님께서 상품을 기획하신 만큼, 이번 송년회 상품들은 모두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물건들로 구성했어요. 소소하지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아이템들로만 꾸려주셨죠.

(2) 각 스쿼드/팀별 센스를 확인한 드레스코드

팀별 의상 콘셉트는 가장 공정한 방식인 '뽑기'로 정해졌어요. 각 팀의 리더들이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이 적힌 탁구공 중 하나를 뽑으면, 그 팀은 그 색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옷이나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었죠.

각 그룹별 색상을 공개하자 마자 다들 그에 맞는 센스 있는 의상을 선정하느라 오피스가 금세 왁자지껄 해졌어요. 송년회 시작 전부터 이렇게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행사 당일에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차려입고 오신 분들을 정말 많았어요. 공사장 인부 콘셉트부터, 초록 메뚜기를 연상케 하는 선글라스까지!

쟁쟁한 후보들 중 과연 어떠한 팀이 베스트 드레서 상을 차지했을까요?

(3) '사람많' 포토부스 이벤트

역시 남는 건 사진뿐이죠. 연말의 추억을 네 컷에 담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약 2주간 오피스에 포토부스를 설치했어요.

혼자 가볍게 한 컷을 남기기도 하고 같은 팀 동료들이나 평소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가 많지 않았던 구성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전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죠.

한 컷에 가장 많은 인원이 나오도록 촬영한 그룹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소소한 이벤트도 준비했는데요,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고, 선물도 챙겨가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어요!

송년회 당일 스케치

첫 번째 순서, 아이스 브레이킹

기다리고 기다리던 송년회 당일! 행사의 시작을 알린 것은 가볍게 분위기를 푸는 아이스브레이킹 이벤트였어요. 처음 진행된 미션은 MC인 성윤님께 가장 빠르게 전화를 거는 것이었는데요, 시작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화면에 비친 번호를 보며 통화 버튼을 누르기 바빴어요.

연결음을 기다리는 짧은 순간 사이 웃음과 탄식이 오갔고, 누군가 통화 연결에 성공하자 환호가 터져 나왔죠. 이 미션 하나만으로도 송년회의 분위기는 단번에 달아올랐어요!

이어진 두 번째 미션은 PPT에 띄워진 멘트를 성윤님께 가장 빠르게 문자로 보내는 것이었어요. 이번에는 통화 버튼 대신 타자를 빠르게 두드리는 소리가 공간을 채웠고, 화면과 휴대폰을 번갈아 보며 멘트를 옮겨 적는 모습들이 이어졌죠.

모두 예상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준비한 미션을 더 활기차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 아이스 브레이킹 비하인드 스토리
성윤님은 27년 인생을 살며 이렇게 많은 연락을 받아본 경험은 처음이라 마음이 설렜다고 해요. 더불어 결과와 상관없이 성윤님을 응원하는 따뜻한 한 마디를 메시지로 보낸 구성원들도 있었는데요. 서로 감동을 주고받고, 웃으며 시작한 덕분에 이후의 시간들도 한결 편안하게 이어졌어요.

두 번째 순서, 2026년 전사 OKR 리뷰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송년회의 문을 열고난 후, 2026년 전사 OKR 리뷰 세션이 진행됐어요. 이 시간은 엘박스팀 리더 진님과 Growth&Strategy Group Leader 효선님께서 함께 준비해 주셨는데요. 다가오는 2026년을 어떤 방향과 기준으로 맞이하게 될지 처음으로 공유하는 자리였어요.

숫자와 계획을 나열하기보다는 왜 이 방향이 지금의 엘박스에 필요한지, 그리고 이 방향이 엘박스의 다음 그림과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중심으로 2026년 전사 OKR의 큰 흐름과 핵심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죠.

단순히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일하게 될지를 함께 정리하는 시간인 만큼 모두가 두 분의 이야기에 진중히 몰입했어요.

자연스럽게 다음 해를 향한 하나의 기준점이 만들어지는 순간이었어요.

세 번째 순서, 스몰 퀴즈 이벤트

OKR 리뷰로 집중력을 한 번 끌어올리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잠시 숨을 고르는 스몰 이벤트 시간이 있었어요. 식곤증이 슬슬 찾아올 시간대였던 만큼, 남은 오후 일정들도 더 즐겁게 집중할 수 있도록 가볍지만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게임들을 준비했어요.

먼저 진행된 게임은 ‘나 사용설명서’ 퀴즈였어요.

  • 고등학교 밴드부 시절, OO님의 포지션은?

  • OO님은 대학교 졸업 후 창업 당시 어떤 키오스크를 만들었을까?

  • 고양이도 강아지도 아닌, OO님의 최애 동물은?

위와 같은 질문들을 함께 풀어 나가며, 게임이 진행될수록 단순한 퀴즈 시간이 아닌 서로를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면서도 잘 모르고 지나쳤던 각자의 취향과 경험을 고민해 보며 나의 동료가 어떠한 사람인지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 나 사용설명서 퀴즈
엘박스팀에서는 동료들이 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나는 어떠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지, 어떠한 강점을 지니고 있는지, 어떠한 것을 좋아하는지’ 등을 ‘나 사용설명서’라는 소개 문서를 통해 나만의 언어와 사진으로 작성하고 있어요. 이번 송년회에서는 구성원들의 나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내용을 토대로 퀴즈를 제작해 정답이 무엇일지 함께 맞추는 게임이 진행됐어요.

이어진 게임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이름의 수리 영역 게임이었어요.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엘박스 오피스와 엘박스팀을 주제로 평소에는 지나쳤던 사소한 정보들을 숫자 문제로 풀어보는 방식이었죠.

엘박스 오피스 내 회의실 개수부터 카이트타워 건물의 층 수의 계산 문제까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문제에 다들 머리를 맞대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짧지만 엘박스다운 방식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활력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네 번째 순서, 연말정산 회고 세션

그렇게 웃고 떠들며 잠시 쉬어간 뒤, 2025 송년회의 하이라이트 ‘연말정산’ 회고 세션이 시작되었어요.

본래 엘박스팀은 KPT 방식을 활용해 회고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 송년회에서는 기존과 조금 다른 형식으로 한 해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바로 전년 대비 변화율이나 주요 지표의 증감처럼 한눈에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숫자들을 중심에 두고, 팀에서 한 해 동안 진행한 주요 업무와 그로 인한 변화를 정리해 팀별로 공유를 하는 방식이었어요.

기존의 KPT 방식이 문장 위주의 회고였다면 이번 연말정산의 자료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이 바로 보이도록 구성되었고, 각 팀이 어떤 지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일해왔는지, 하반기 동안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세션 전반에 걸쳐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와 유익했다는 반응도 많았죠.

특히 하반기뿐만 아니라 상반기의 비즈니스 임팩트도 함께 다루었기에, 2025년 중도에 합류한 구성원들도 일 년 동안 우리 팀과 타 팀이 이루어 온 성과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활동이었어요.

다섯 번째 순서, 연말정'상' 시상식

연말정산 세션을 진행하다 보니, 약 네 시간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어요. 어느덧 다시 배꼽시계가 울릴 시간이 되었고 다 함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 시간을 가졌어요.

하지만 이날의 일정이 여기서 끝이 난 것은 아니었어요! 마지막으로 이름부터 조금 특별한 ‘연말정’상’ 시상식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2025년 한 해 동안 묵묵히 애써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었어요.

매주 월요일마다 #random-잡담 슬랙 채널에 한 주의 점심 메뉴 사진을 꾸준히 공유해 주시는 형기님께는 밥상을, 신규 입사자 환영 공지 스레드에 매번 댓글로 반가운 인사를 남겨주신 한준님께는 든든한 문지기상을, 각자의 방식

으로 엘박스팀의 일상을 더 알차게 만들어 주신 분들께 작은 상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어요.

시상식이 이어지는 동안 다들 “이건 진짜 인정이죠.”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고, 작게 느껴질 수도 있는 누군가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실은 팀 전체에 꽤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어요.

스핀오프

이렇게 2025년 엘박스팀의 송년행사는 마무리되었어요! 글을 마치기 전, 앞서 언급된 베스트 드레서 상과 포토부스 이벤트 상의 주인공을 안 알아볼 수 없겠죠?

두구두구두구..🥁

먼저 '베스트 드레서 상'은 공사장 콘셉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Core AI Squad의 품에 돌아갔어요.

조끼부터 안전모, 목장갑까지!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던 만큼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결과였죠.

함께 진행된 ‘사람많 포토부스 이벤트 상'은 무려 18명의 얼굴을 한 프레임에 담아낸 팀이 수상하였는데요, 이벤트 이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결과물이 공개되는 순간 왜 이 팀이 선정되었는지 단번에 이해 가능했어요.

두 팀에게는 고급 간식 이용권을 전달해 드렸고, 송년회가 끝난 뒤에도 팀원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해요.

Outro: 마무리

이번 송년회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얼라인한 엘박스팀은 이제 2026년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이 다음의 장면은 어떠한 모습일지, 어떠한 선택과 변화가 이어질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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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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